울산 주거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울산 다운2지구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울산 다운2지구에서는 개발의 시작을 알린 첫번째 민간분양 아파트인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가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순조로운 계약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1만 2,400여 가구 거주 신흥주거지... 울산 서부권 주거개발 핵심 축으로 각광
울산 다운2지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척과리,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공공택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단독주택 포함 향후 1만 2,400여 가구(2만8,000여 명)가 거주하는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곳은 울산 단일 지역 최대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돼,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상업, 녹지 등이 체계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지구 내에는 문화재발굴조사구역 지정으로 인한 문화재박물관과 역사문화공원의 조성도 추가로 확정되면서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주변으로는 지역 가치를 높일 교통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교통호재로는 지구를 세로로 종단하는 국도14호선의 4차선 확장 개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등도 계획돼 있다.
다운동 일대 A부동산 관계자는 "예정된 교통호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이미 진입이 용이한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함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울산 시내는 물론 부울경 일대로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울산시는 이를 필두로 서부권 주거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
실제 울산시는 다운2지구와 함께 인근의 선바위지구 등을 묶어 울산 도심권과의 연결성과 조시지역 확대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지난 1일 비도시지역으로 묶여있던 선바위(UNIST)부터 언양 일원(반천산단) 서울산권 810만㎡를 도심지역으로 전환하고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출처 : 리얼캐스트(https://www.r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