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공공택지에 위치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다 보니, 분양가는 1평(3.3㎡)당 1200만원 안팎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울산·부산·경남 거주자는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다음달 1일에는 1순위, 2일에는 2순위 청약이 각각 예정돼 있다. 다음달 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다음달 20~22일 3일간 정당계약(최초 청약당첨자들의 실제 계약 체결)을 실시한다.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입지와 관련, 우미건설은 다운2지구 내 계획된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다는 부분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고속도로가 가까워 부산 및 포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처 : KPI뉴스(https://www.kpinews.kr)